DJ소다가 해외 공연을 다닐 때 가장 가슴이 찡했던 순간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했다.
뉴트로 전문 프로듀서 박문치는 "놀면뭐하니 방송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는 김숙의 질문에 "많이 알아봐주시는데 민망한 곳에서 알아보신다. 속옷가게에서 알아봐주신다"고 말했다.
DJ소다는 아시아 여성 DJ 1위, 세계 DJ 13위를 3년 연속으로 오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자동차를 안 타고 다닌다고 들었다. 비행기만 타느라"고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MC들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그에게 기분이 어떤지 물어봤다. DJ소다는 "너무 신기하다. 제가 DJ를 안 했으면 못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DJ소다는 "외국 투어를 다니면서 가끔 태극기가 있을 때 마음이 찡하다"고 말했다. 또 "태극기나 휴대전화 화면에 한글로 한국인이란 걸 표시해줄 때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