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스타 셰프 토니 정(본명 정주천)이 탁재훈, 김나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박연수 소개팅남’으로도 유명세를 탄 토니 정은 최근 (주)올박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박스는 엔터테인먼트, 스타 마케팅, 마케팅 컨설팅, 홈쇼핑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특히 홈쇼핑 업계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동시에, 가수 출신 방송인 탁재훈 배우 김나운 양희경 최준용 등의 연예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있기도 하다.
(주)올박스 측은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퓨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지니고 있는 토니 정 셰프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요리사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암소서울’ ‘도쿄등심’ ‘쉐프의 정육점’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토니 정의 스펙은 화려하다.
1998년 신라호텔의 국내 최연소 입사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소재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그랑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8년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르시르크(Le cirque)’ 총부주방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프랑스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L'Atelier de Joel Robuchon)과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세계적인 레스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송종국 전 아내 ‘박연수 소개팅남’으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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