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년차가 된 그룹 러블리즈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올해 데뷔 7년차가 됐다. 그동안 활동을 하며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을 묻자, 유지애는 첫 1위했을 당시를 꼽으며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고생한 멤버들에게도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또 진은 "첫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 준비하면서 멤버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팬들과도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미주는 “데뷔 전에 (소속사에서) 저희를 연습실에 모아놓고 ‘이제부터 너희는 러블리즈다’라고 했을 때를 잊을 수 없다.
한편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러블리즈의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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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