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가 신곡 '오블리비아테'로 '센 아련'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 작사에 참여한 류수정은 “제가 소재를 쓰는 것이 취미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주문을 이용해서 가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러 가지를 찾아보다가 ‘오블리비아테’를 찾게 됐다.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이라는 뜻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곡을 들어봤을 때 빵 터지면서도 절제미가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아픈 사랑을 지우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담아보면 어떨까 했다. 처음에는 ‘(제가 작사를 한 것이) 괜찮을까’ 했는데 작곡가, 멤버들이 좋아해줘서 뿌듯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진은 신곡 콘셉트에 대해 “어떻게 보면 섹시하다고 느낄 수
한편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러블리즈의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