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이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골든 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하 '골든 일레븐')'를 진행한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구에 관심이 있는 유소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의 성장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발굴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참가 모집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9세부터 12세까지 축구에 관심 있는 남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지원할 수 있다.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진행되는 예심과, 예심을 통과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국가대표 훈련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골든 일레븐'을 통해 숨겨진 축구 유망주가 조명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골든 일레븐' 제작진은 "곳곳에서 축구교실이나 레슨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골든 일레븐'은 오는 11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FA가 주관하며, tvN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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