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아들과 함께한 집콕 근황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 그냥 어찌저찌 밥 세 끼 먹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밥 먹을 때 책 안 보면 안 되겠니. 올바른 식습관은커녕 먹어만 주시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한글도깨비 기역부터 히읗까지 엄마는 목이 쉰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을 먹고 있는 이미도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아식탁에 앉아 양볼에 음식을 가득 넣고 오물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야무지게 포크를 잡은 오동통한 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고 밥 먹을 때는 밥에만 집중해야지", "잘 지내고 계시다니 다행이에요", "코로나19에 다들 집콕", "가족 모두 건강 조심하고 행복하세요",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 등 공감했다.
이미도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개봉이 10월로 연기됐다.
한편 이미도는 2016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유쾌한 SNS로 근황을 전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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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