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극본 류보리)에서는 김민재가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해외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첫 연주회 무대에 오른 박준영은 여전히 많은 이를 매료시키는 피아노 연주를 보여줬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부모의 축하를 받지 못하고, 연주료를 독촉하는 엄마를 보며 씁쓸함을 삼켰다.
또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된 채송아(박은빈 분)가 더 이상 모진 말을 듣지 않게 남모르게 배려하는 한편, 자신도 모르는 새에 채송아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후 박준영은 경후 문화재단에서 인턴을 하게 된 채송아와 재회했다. 특히 다시 만난 박준영은 또 한 번 채송아를 위한 배려와 매너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민재는 박은빈을 향한 배려로 극 초반임에도 설렘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