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세븐틴의 승관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의 OST에 참여한다.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 승관이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에 참여한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맡은 음악감독 남혜승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곡이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Go’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함께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발매되는 ‘Go’는 오는 7일 첫 방송을 알린 ‘청춘기록’의 첫 OST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승관의 OST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청춘기록’의 다음 OST 주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창을 맡은 승관은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미니 앨범 ‘17 CARAT’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주 NICE’, ‘박수’, ‘어쩌나’, ‘Left &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세븐틴은 지난 6월 청춘을 응원하는 힐링 앨범이자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를 통해 가온차트 3관왕과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 달성,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첫 진입, ‘소셜 50 차트’ 2위 기록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승관은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발성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8년 드라마 ‘마더’ OST에 참여한 승관은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을 펼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청춘기록’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승관이 부른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는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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