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스크린 열일이다. '프리즈너' '태백권'으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난 데 이어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에도 캐스팅됐다
'어부바'는 부산의 작은 포구마을에서 어선(어부바호)를 가지고 생업을 이어가는 한 가정과 주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코미디.
오지호가 맡은 역할은 부산의 포구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며 아내와 사별 후 아들 노마를 홀로 키워나가는 이종범 역할로 억척스러운 생활연기와 부산 사투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태백권', '프리즈너', '악몽', '수상한 이웃' 등 꾸준한
한편 '어부바'는 지난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멀리가지마라'를 제작한 파노라마이엔티가 제작하며, 영화 '판도라'를 제작한 CAC엔터테인먼트가 제작지원을 맡는다. 올 가을 크랭크인.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