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제작사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는 어제(31일) 공식 SNS에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범석은 지난 8월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음성 판장을 받았으나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자가격리를 끝내는 시점에 서범석은 컨디션의 이상을 느끼고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범석이 출연 예정이던 그제(30일) 오후 2시 공연 역시 취소됐습니다.
서범석은 그제(30일)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를 통해 "자가격리를 끝내는 시점에 컨디션 이상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돼 너무나 송구하다. 만약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검사 후 서범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작사는 어제(31일) "서범석 배우는 지난 8월 16일부터
서범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캐스팅이 변경됐습니다. 9월4일(서범석→테이), 9월10일(서범석→김주호)로 변경됐습니다. '루드윅'은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