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송다예와의 '사실혼'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프라 초보 때 데칼도 잘못 붙이고 샤아 전용기인 게 사병용 데칼 붙이고 실수한 거 다시 사포질 하고 싹 도색하고 데칼 붙인 후에 웨더링 드라이 브러쉬 작업 하고 치핑 대기중 "이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상혁이 직접 조립하고 도색해 완성한 건담 프라모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상혁은 "사용감 생활기스 자연스레 표현해 봄. 치핑하면 좀 과한 거 줄어드니까 일단 과하게 #웨더링 #자쿠2 #자쿠샤아전용기 #샤아 #샤아아즈나블 #드라이브러쉬 #치핑"이라고 프라모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뽐냈다.
한편 김상혁은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인 지난 4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상혁 측은 "김상혁은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김상혁 역시 SNS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
이후 송다예는 "김상혁과 나는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며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다. 법적인 이혼 절차는 없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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