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오늘(1일) 종영…황정음·윤현민 커플 결말은?[MK프리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오늘(1일) 종영한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 제작 아이윌미디어)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황지우(윤현민)는 그동안 자신이 모은 전생의 물건을 서현주(황정음)에게 보여줬다. 그러면서 “세 번이나 부부로 만났지만 단 한 번도 늙어가는 모습을 못 봤다”고 고백했다. 첫 번째 전생에서는 과거 시험을 치르기 전에 병을 얻어서 죽었고, 두 번째 전생에서는 독립운동을 하면서 말할 수 없는 진실이 너무 많았다고.
서현주는 황지우의 말을 들곡 “앞으로 제 인생의 대부분은 대표님을 사랑하는데 쓸 것”이라며 말했다. 두 사람은 달콤한 연애를 이어갔다.
황지우는 서현주의 집에 찾아갔고, 이때 서현주의 부모가 집을 찾아왔다. 당황한 두 사람은 옷장에 숨었다. 서현주 부모가 집을 나갔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옷장에서 나오게 된 두 사람은 서현주 부모를 마주쳤다. 황지우는 서현주 부모에게 인사했다.
황지우와 박도겸(서지훈)은 서현주의 부탁에 같이 시간을 보내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취객과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은 경찰서를 갔다. 서현주는 경찰서에 있다는 말에 당황해서 달려갔다. 어느새 황지우와 박도겸은 어느새 형님 동생 사이가 됐다.
서현주는 황지우가 반지를 산 걸 알게 됐고, 황지우가 프러포즈할까 걱정했다. 서현주는 황지우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깜짝 놀라 도망쳤다. 알고 보니 황지우는 서현주에게 웹툰 작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반지도 프러포즈용이 아닌 커플링이었다. 서현주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지우는 당장 결혼하자는 게 아니라며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고백했다. 서현주는 “만약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제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평생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서현주 황지우 커플이 결혼 문제로 부딪치게 된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놈이 그놈이다’ 최종회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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