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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
3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S) 측은 첫 회를 더욱 강렬하게 장식할 오케스트라 협연 장면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박준영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인물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졌으며 클래식계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예술의 전당 무대 중앙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 그를 둘러싼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리고 연주에 완벽 몰입해 있는 김민재의 모습이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이 연주하는 곡은 바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다.
이 장면을 위해 김민재는 밤낮없이 피아노를 연습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연주자들과 함께 실제 공연을 펼치듯 리허설부터 세심하게 본 장면을 준비했다. 실제 피아니스트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완벽한 공연 장면을 탄생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김민재는 1차 티저 영상 속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연주를 직접 소화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그의 피아노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오케스트라 장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이 오케스트라 장면은 극중 박은빈과 김민재의 첫 만남과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