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30)의 근황 공개에 연인 정진운(29)도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경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객님 요청하신 사진을 대령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리는 파란색 민소매와 핫팬츠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청량미를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그의 늘씬한 각선미와 가녀린 어깨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리는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라며 최근 재확산 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너무 갑갑해서 집콕 아니고 차콕"이라며 "짧게 드라이브 하고 무사귀가"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경리는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한 후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경리는 (열애설) 기사가 나간 후 정진운의 반응에 대해 "연락이 됐을 때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2년을 만났으니까 기사가 언젠가는 날 거라고 생각을 해서 마음속으로는 대비를 했던 것 같다. 괜찮다, 거짓말 하지 말고 인정하자 해서
또 정진운과의 애칭에 대한 질문에는 "자기, 이렇게 부른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영상편지 요청에는 "군복무 1년 남았잖아? 날씨 추워지는데 열심히 하고 사랑해"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3월 군악대로 입대한 정진운은 오는 10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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