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루드윅’ 캐스팅 변경

↑ 서범석 코로나19 확진 사진=DB

배우 서범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의 캐스팅이 조정됐다.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는 3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범석 배우는 지난 16일부터 자가 격리를 하였으며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고 공연장 출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범석은 지난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검사를 받았다.

해당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지인이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경미한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추가 검사를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내달 4일 캐스팅은 서범석에서 테이로, 10일에는 서범석에서 김주호로 바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