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홍석천이 이태원 마지막 가게 영업을 종료했다.
홍석천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시간 마이첼시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지금이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될게요. 조만간 느낌표로 돌아올게요. 이태원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여. 코로나 꼭 이겨냅시다. 자영업자 여러분들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석천이 영업 종료를 앞둔 자신의 가게 '마이첼시'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인적이 드문, 텅빈 이태원의 거리가 보인다. 홍석천은 이날 영업을 마지막으로 이태원 가게를 모두 정리했다. 사진에서 그의 아쉬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누리꾼들은 "홍석천 씨 음식 정말 맛있었어요. 꼭 다시 돌아오세요", "힘내세요. 곧 돌아오시라 믿습니다", "형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날
홍석천은 앞서 지난 29일 "일요일이면 이태원에 남아있는 내 마지막 가게가 문을 닫는다"며 "금융위기, 메르스 등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이놈의 코로나 앞에서는 나 역시 버티기가 힘들다”라며 더이상 가게 운영을 하기 힘들다고 판단, 폐업 소식을 전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