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이’ 잠시 문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노홍철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YO! 1000만 시민 멈춤 주간에 발맞춰 당분간 ‘홍철책빵’도 간판 불을 끄고 상황을 지켜 볼게요”라고 알렸다.
이어 “다시 직접 뵐 좋은 날을 기다리며 우리 성실한 직원들이 홍철 양과자 세트를 더 많은 분들께 더 맛있게 구워서 더 정성껏 보내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귀한 여러분이 저희 집에 놀러 오실 상황이 되면 바로 OPEN 공지 안내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나 책 재밌게 보신 거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리면서 우리 잘 극복해 보아요”라고 화이팅을 전했
노홍철은 지난 2016년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2층 건물을 6억 7000만원에 매입, 개조해 ‘철든책방’을 운영했다. 2년 뒤 해당 건물을 14억4000만원에 되팔면서 7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그는 2년 만에 2017년 매입한 용산 후암동 자택을 개조해 ‘홍철책빵’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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