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프리뷰] ‘브람스’, 오늘(31일) 첫방...박은빈X김민재 감성 로맨스 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박은빈, 김민재가 주연을 맡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오늘(31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녀주인공은 대세로 떠오른 배우 박은빈과 김민재다. 박은빈은 극중 바이올린을 사랑해 늦깎이 음대생이 된 채송아 역을, 김민재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았다.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악기를 연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재는 박은빈과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수줍고 어색한 모습에서 귀여운 로맨스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박은빈 또한 “김민재는 정말 장점이 많은 배우다. 목소리부터 클래식 감성에 어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감정 표현들도 너무 담백하고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라고 밝혀 작품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를 높였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시청자들의 감성을 충전시킬 서정적인 로맨스가 담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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