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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탐사대’에서 박상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사진=‘실화탐사대’ 캡쳐 |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나주와 광주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차량도난사건과 가수 박상철 씨와 그의 부인과의 진실 공방을 취재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상철 씨와 두 번째 부인과의 진실 공방을 전했다. 박상철의 두 번째 부인인 경미(가명) 씨. 그녀는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박상철의 욕설과 폭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들려줬다. 박상철 씨의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경미 씨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두 사람의 딸 소윤(가명)이는 아빠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아이는 아빠를 겉과 속이 다르다고 표현했다. 심지어 박상철 씨는 경미 씨를 지속해서 폭행하기도 했다.
현재, 박상철 씨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수소문 끝에 박상철 씨를 만난 제작진. 그는 제작진에게 자신은 허언증 환자와 싸우고 있다며 이 모든 상황이 거짓말이라고 했다.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박상철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상철 씨는 폭행에 대해서는 경미 씨의 자해라고 말하며 모든 것이 처음부터 거짓이었다고 주장했다. 팬이라며 먼저 다가왔다는 경미씨. 그녀는 명품을 선물하면서 박상철 씨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미 씨는 박상철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모델하우스 행사에서 박상철 씨를 처음 만났고, 먼저 접근했다고 주장한다. 신경미 씨를 만날 당시, 박상철 씨는 가정이 있었다. 이후 경미씨는 아이를 갖게 되고, 그녀가 월세와 생활비를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에 갈등이 깊어졌다고 한다. 경미 씨는 박상철 씨에게 수백 통의 문자를 보내 현재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미혼모로 아이를 출산한 경미 씨. 아이 역시 엄마의 성을 따르다 경미(가명) 씨와 박상철 씨의 혼인신고 이후, ‘박’ 씨로 호적 등록을 했다고 한다. 아이는 밖에서 아빠를 마음 놓고 부를 수 없었다고 한다.
경미 씨와 소윤의 존재를 알게 된 첫 번째 부인과 지난 2014년 이혼을 한 박상철 씨. 그는 마음을 정리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