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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히든싱어6 백지영편에 출연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리매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64명의 원조 가수 중 데뷔 21년 차 디바 백지영이 등장했다.
백지영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많이 먹어서 데뷔 21년 차를 맞은 백지영이다"라며 인사했다. 백지영은 7년 전 히든싱어 시즌1에 나왔다. 그는 녹화를 마친 뒤 2주 뒤 결혼을 했다.
백지영은 "일단 무대가 넓어졌다"면서 "요즘에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왜 MC가 안 바뀌냐"고 전현무를 한방 먹였다. 전현무는 "내가 그 말 후회하게 해 줄 것"이라 말했다.
백지영은 그동안 히든싱어를 봤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TV가 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난 다음에 뽀로로와 핑크퐁밖에 안 본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조성모와 이승환씨가 떨어졌었다"고 말했다. 또 "시즌6에서 이미 2명의 원조가수가 떨어졌다"는 전현무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이날 방송에선 백지영의 팬이라는 장민호와
영탁은 "저도 자신있다"며 "가장 최근에 듀엣을 해본 가수다. 2주 전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와 영탁은 백지영을 위해 '사랑 안해' 하모니를 감미롭게 불러 백지영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