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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주원이 주연을 맡은 ‘앨리스’가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는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이 작품은 ‘시청률 퀸’ 김희선의 5년만 지상파 복귀작이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주원이 제대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1인 2역을 연기한다.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의 박선영,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김희선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넘나들며 연기를 펼칠 김희선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한편 ‘앨리스’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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