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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하지원 때문에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최종회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하지원이 함께하는 마지막 하루를 담아냈다.
여진구는 하지원이 가져온 생두로 생애 첫 로스팅에 도전했다. 하지원은 "네가 로스팅할 줄 안다고 해서 가져온 것"이라 말했다. 여진구는 당황했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원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여진구는 "밤에 자주 걷는다. 그럴 때 이런 무드의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어 예열된 프라이팬에 생두를 투척했다.
여진구는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정성 들여 생두를 볶았다. 생두가 틱틱거리는 소리에 하지원은 "신기하
하지원은 집에서 키웠다는 바질과 민트를 꺼냈다. 하지원은 여진구를 보며 "다 처음 하는데 뭔가 많이 해본 사람같다"고 했다. 여진구는 하지원에게 "진한 커리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하지원이 좋아하는 진한 커피가 되려면 생두를 조금 더 볶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