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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신봉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컬투쇼 #대기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부캐(부 캐릭터) 캡사이신은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드레스에 빨간색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한 모습. 큰 모자에 마스크까지 착용해 얼굴을 가린 캡사이신에게서 아이돌도 울고 갈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캡사이신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강렬한 빨간 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자 쓰기 전에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할 듯", "오늘은 또 어떤 입담이시려나", "캡사이신 캡 좋아요", "진짜 지독한 콘셉트다", "앞은 보이시나요?" 등 궁금증이 폭발했다.
한편 캡사이신은 이날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봉선을 직접 마주친 적은 없다. 잘 모른다"라고 본캐(본 캐릭터) 신봉선과의 선을 긋는가 하면 "
캡사이신은 지난 20일 싱글 앨범 '매운 사랑'을 발매했다. '매운 사랑'은 중독성이 강한 매운 음식처럼 아프고 슬프지만 사랑을 놓지 못하는 여성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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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봉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