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측 “코로나19 확산 우려, 9월 5일 결혼식 연기“(공식입장)

↑ 최강창민 결혼식 사진=DB

가수 최강창민이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에 “최강창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9월 5일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편지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내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