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 개봉을 기념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7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테넷’' 한국 관객이 세계 최초로 보는 것에 기쁨을 전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이라며 "이번 주부터 '테넷'을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신이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평상시 직접 보거나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우리가 촬영할 때 즐거웠던 만큼 여러분도 즐기셨으면 한다”며 “‘테넷’의 한국 관객께 감사 드리며 재밌게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순행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는 전개이기 때문에 모든 장면이 연결되고 그래서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된다.
국내외 언론들은 놀란 감독 최고의 역작이자 마스터피스라 부를만한 엄청난 영화가 등장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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