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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던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정계복귀설에 홍정욱의 아버지인 배우 남궁원에 관심이 쏠린다.
홍정욱 회장은 25일 SNS에 “그간 즐거웠다”며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등산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홍정욱 회장의 글에 누리꾼들은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하시나요” “홍정욱 서울시장 기다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홍정욱 회장 관련 주식도 상승한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홍정욱 아버지 남궁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정욱 회장은 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의 아들이다. 남궁원은 영화 ‘피아노가 있는 겨울’ ‘휘파람 부는 여자’ ‘아빠는 보디가드’ ‘대통령의 딸’ ‘서울의 눈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앞서 홍 회장은 딸의 마약 밀반입 혐의로 정계복귀가 무산된 바 있다. 홍 회장의 딸은 지난 6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홍 회장은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홍정욱 회장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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