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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남윤수 주연,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내 물건이 너의 집에 남아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다'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랑콤의 단편 영화에는 특히 오랫동안 랑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함께 해온 수지를 비롯해 영화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달콤한 인생'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지운 감독이 함께했다. 영화는 여자 주인공 수지가 연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뒤 겪게 되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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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포스터에는 수지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거울을 바라보며 단장하는 모습과 눈을 감고 사랑을 꿈꾸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9월 4일 카카오TV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