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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개봉 첫날인 26일 13만 7855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전 유료시사까지 합친 누적관객수는 22만 2563명이다.
'테넷'은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으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를 모은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5만명대까지 대폭 감소했던 관객수는 ‘테넷’ 덕분에
27일 오전 7시 기준인 현재에도 82%의 여전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2위를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1만 9486명을 모으는데 그쳤고 3위인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는 일일 관객 7953명으로 1만명대 관객 수준마저 무너졌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