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최초 ‘온라인 영화제’ 개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주스웨덴대사관(이하 대사관)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제고 및 한국과 스웨덴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2020 Swedish Korean Film Festival)’를 연다.
대사관은 26일 “COVID-19의 대유행으로 대면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한국 문화를 찾는 스웨덴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알렸다.
대사관은 그간 한국 영화 상영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스웨덴의 영화제작 지원기구인 ABF Film&Media와 협업하여 한국영화 뿐 아니라 스웨덴 영화도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영화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게 ?다. 이는 상호 이해의 관점에서 스웨덴의 관람객들이 양국의 영화를 비교 감상하며 한국 영화에 대해 이해를 깊이 하고 양국의 창작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다.
올해로 첫 회를 맡는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Summer Shor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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