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임슬옹, 2차 소환 조사…이번주 檢 송치 예정

↑ 임슬옹 경찰조사 사진=DB

가수 임슬옹이 2차 경찰조사를 받았다.

서울서부경찰서는 26일 지난 2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임슬옹을 소환해 교통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임슬옹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알린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