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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델리안’ 배우 김희애가 ‘방구석1열’에 출연했다.
30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방구석1열’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벡델 특집’으로 꾸려진다.
‘윤희에게’와 ‘우아한 거짓말’이 ‘띵작 매치’를 펼치며, ‘벡델리안’ 김희애 배우가 ‘벡델 전도사’로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윤희에게’는 ‘벡델데이2020’이 선정한 ‘벡델초이스10’ 중 한 편이기도 하여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 봉태규는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젠더 교육을 잘해서 성역 할에 대한 편견 없이 키우는 게 꿈이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벡델 테스트를 알게 되고 ‘벡델데이2020’이라는 행사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벡델초이스10’에 선정된 ‘윤희에게’는 내가 출연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영화 중 하나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욕심나서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다. 배우로서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마침 영화계에서 준비한 ‘벡델데이2020’이라는 뜻깊은 행사에도 함께할 수 있게 됐고, 평소 즐겨 보던 ‘방구석1열’에서 ‘윤희에게’와 ‘우
‘벡델데이2020’은 오는 9월 4일(금) 오후 7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한국영화 속 벡델 테스트’ 심포지엄과 ‘벡델리안과의 대화’ 등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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