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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악의 꽃'이 9월 3일 결방한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측은 26일 "‘악의 꽃’ 9회와 10회는 예정대로 26일(수), 27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다음 주 수요일(2일) 11회 방송 후 목요일(3일)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밝혔다.
'악의 꽃'이 9월 3일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여파 때문. CJ ENM 측은 23일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의 하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1일까지
한편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 문채원 등이 출연하는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