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강경헌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배우생활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은 강경헌은 리처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맺었다.
리처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강경헌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여성미와 함께 보이시한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강경헌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 |
강경헌은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수백 명이 탄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인면수심의 악당 오상미 역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데뷔 23년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여줄 게 많은 배우 강경헌이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강경헌은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각오로 새로이 출범하는 리처스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됐고 회사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더욱더 연기 활동에 매진해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6년 KBS 탤런트로
skyb1842@mk.co.kr
사진|리처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