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 사망 사고를 낸 가수 겸 배우 임슬옹 관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슬옹에 대한 추가 소환을 이번 주 중 진행하려 한다"며 "추가 조사 이후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쯤 은평구 수색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임슬옹이 운전한 SUV 차량은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고, A씨는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주행 도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었고, 사고 직후 임슬옹은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
이어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 다만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