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제작진 "주원, 연기 美쳤다"

‘앨리스’ 주원의 강력한 집중력과 연기력에 제작진이 입을 모아 극찬했습니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드라마입니다.

극중 주원(박진겸 역)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 박진겸 역을 맡았습니다.

박진겸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웜홀을 통과해 태어났습니다.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아이인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박진겸은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됐고, 그런 그가 유일하게 슬픈 감정을 느낀 것이 엄마의 죽음입니다.

이후 박진겸은 경찰이 됐고, 10년 동안 엄마를 죽인 살인범을 쫓기 위해 인생을 걸었습니다.

극적인 표현 없이 인물의 심리와 상황 변화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선천적 무감정증 캐릭터 박진겸을 연기하는 것은 연기자로서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주원과 ‘앨리스’의 만남은 큰 기대를 모읍니다. 주원이야말로 다양한 작품에서 강력한 집중력과 몰입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툭 건드리는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앨리스' 제작진은 “주원의 연기가 정말 美쳤다”라고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앨리스’ 속 주원은 군 전역 후 3년만 복귀작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화려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 한층 남성적인 매력과 카리스마까지 발산했으며, ‘선천적 무감정증’ 캐릭터 표현이 압도적이었습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