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분노 “스쿨존서 택시 전력질주, 신고해도 교육으로 끝난다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박경리)가 스쿨존에서 전력질주하는 택시를 보고 분노했다.
경리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금 택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속력으로 달리시기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니 천천히 가주세요’라고 했더니 ‘내가 운전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시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진짜 이게 무슨 논리일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바로 하차하고 신고했지만 교육으로 끝난다고 한다”며 현실에 개탄했다.
앞서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됐으나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운전이나 위험천만한 일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경리는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 정극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