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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윤두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스페셜 DJ 윤두준과 신곡 '안녕 못 해'로 돌아온 가수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김재환에게 "저희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같이 공을 찼었다"라며 친분을 언급했다. 윤두준은 김재환에게 "학창시절 강서구 기성용이라고 불렸다고 들었다. 별명의 유래를 설명해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환은 "과거 공격형 미드필더를 많이 맡았다. 제 입으로는 말하기 민망하지만..."라며 "친구들이 보기에 볼을 차는 스타일이 기성용 같았던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 윤두준은 "우리가 번개로 축구 경기한 적이 있다. 영표형이랑 사람을 모아서 처음 재환씨를 봤다"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김재환은 "맞다. 그때 두준 형을 처음 봤다. 형의 축구 실력에 감탄했다"라며 "유튜브에
한편, 김재환은 지난 23일 신곡 '안녕 못 해'를 발매했다. 데뷔곡 '안녕하세요'에 이어 '안녕 시리즈'로 돌아온 김재환은 지독한 그리움으로 힘들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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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