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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철 산다라박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24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9%, 14.9%, 17.6%, 2049 타겟 시청률 7.4%를 기록해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돌싱트리오를 당황케 한 새신랑 강남의 사랑꾼 발언에 분당 최고 시청률이 19%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소박한 미남 배우 곽도원이 출연해 호탕한 웃음과 솔직한 토크로 母벤져스에게 사랑을 받았다. MC 서장훈이 “아직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어서 ‘미우새’랑 딱 맞는 분인데, 지인들이 소개 같은 거 안해주냐?”고 질문하자 곽도원은 “제주도에 사는데, 지인들이 다 싱글이다. 자기들도 바쁘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쯤 싱글 생활을 청산할 것 같냐?”고 물었는데, “이번 생은 좀 그른 것 같다”고 깜짝 선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동료 배우들에게 ‘돈을 빌리면 빨리 갚아야 될 것 같은 사람 1위’로 꼽혔다고 전하자 도원은 “실제론 안 갚아요”라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김희철은 절친 동생 이호철의 집에 산다라박을 초대했다. 12년 동안 산다라박의 팬이었다는 호철의 소원을 들어준 것. 예상치 못한 산다라박의 방문에 호철은 어쩔 줄 몰라했다. 호철은 흰 티
특히 이호철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그냥 팬으로서 누나를 좋아하는 거다. 절대 부담 갖지 마라”라며 물었고, 산다라박이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이상형을 공개하자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