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생각 No"…대세 고은아, 변신 전후 화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고은아가 여배우로 완벽 변신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야인에서 여배우로 변신한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에 이어 고은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고은아는 이날 13년 만에 화장품 광고 촬영에 나섰다. 그는 "미르에게 연락이 왔는데 믿기지 않아서 되물었다고 하더라"라며 "또 내가 들뜰까 봐 나중에 말해줬다. 미르가 늘 고은아 내가 재기시킨다고 말했는데다 미르 덕분이다. 여기 나온 것도 미르 덕이다"며 고마워했다.
고은아는 피부 상태가 좋지 않자 급하게 팩을 하고 집을 나섰다. 고은아는 촬영장에 가는 차 안에서 "한숨도 못 잤다"고 이야기했고 방효선은 제작진에게 "은아가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했다.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았고 변신한 고은아는 배우 고은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던 방효선은 뿌듯해했다.
"오늘 촬영 어땠냐"는 질문에 방효선은 "슬프다. 이렇게 잘하는데 은퇴까지 생각했던 애다. 그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속앓이를 했을까.."라고 전했다. 촬영이 끝난 뒤 고은아는 다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이영자는 "끔찍하다"라며 경악했다.
모든 촬영이 끝난 뒤 고은아는 방효선에게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우리 가족의 행복을 깨지 않도록 노력할게은퇴는 아직 안 할게"라고 말했고 미르에게도 "방대표. 나를 이끌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고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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