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페스티벌 2020` 코로나19 재확산에 연기 "양해 부탁"[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결국 잠정 연기된다.
'썸데이 페스티벌 2020'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및 관객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기존 일정에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공연 일정은 많은 관객과 아티스트, 그리고 수많은 스탭들과의 중요한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만 이 중요한 약속보다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이 상황 속에서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진심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은 오는 9월 5, 6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장범준, 악뮤, 규현, 크러쉬, 김필, 페퍼톤스, 소란, 하동균, 백현, 에릭남, 하성운, 라포엠, 라비던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결국 예정된 시일 열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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