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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지상주의’ 웹툰작가 박태준 코로나19 확진 판정 근황 사진=박태준 페이스북 |
박태준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다. 저번 주 토요일에 들어 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 안 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 평균 38도. 기침이 심하
이어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태준은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다. 너무 친절하고 살신성인이시더라. 잘 치료받고 나가겠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