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보컬 영재가 장기 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 서약은 뇌사 상태 또는 사후에 장기,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온라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 나눔 문화를 알리고 기증 서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서약에 동참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담은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보건복지부 사회관계망 서비스(SN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장기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만253명이지만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450명입니다. 인구 100만 명당 뇌사 기증률은 8.68명으로 스페인(48.9명), 미국(36.9명)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