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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이하 ‘다만 악’)가 개봉 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다만 악’은 지난 20일 하루 동아 4만 9720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2만 4573명.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그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엄정화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오케이 마담’은 같은 기간 2만 93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3만 49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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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만 악’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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