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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낚시배를 타고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자 성동일이 질투했다.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엔 하지원이 거제도에서 삼형제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원과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은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들어갔다. 식구들이 탄 배 위를 갈매기들이 에워쌌다. 식구들은 그림처럼 바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들은 참돔을 꿈꾸며 첫 낚시에 도전했다.
여진구는 처음으로 보리멸 한 마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여진구는 당황해하며 "고기가 추랑 붙어 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당연히 그렇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또 물고기를 손으로 잡지 못하며 허둥지둥했다. 첫 손맛의 기쁨을 맛본 여진구였다.
김희원과 성동일은 "자리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진구야 5분 있다 자리 교체하자"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진구는 또 보리멸 한 마리를 잡았다. 처음과 비슷한 사이즈였다.
성동일은 "오늘 진구 마음에 안 들더라"고 부러워했다. 김희원은 "나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원래 저기서 하려고 했는데 진구가 저기 있더라"며 질투했다. 김희원은 "저렇게 조그만 건 난 안 잡는다. 참돔 정도는 잡을 것"이라며 투덜거렸다.
그때 김희원도 보리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아침부터 "13kg 문어 아니면 다 놔주자" "배낚시를 보여주겠다"고 허세를 부렸던 것. 김희원은 한 마리를 잡고 "던지면 잡히니까 재미가 없다"며 성동일을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