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가득한 집에 사는 중년의 남성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선 사시사철 꽃들이 만발하는 비밀의 화원이 소개됐다.
꽃이 가득한 집은 현관문부터 꽃으로 가득 덮여 있었다. 이어 문을 열자마자 꽃으로 가득한 거실과 주방이 보였다. 심지어는 침실과 화장실까지 꽃들로 도배돼있었다.
매일 꽃밭에 사는 남자 황상길씨는 "생화는 금방 피었다 금방 시들어서 아쉽다"며 "조화는 일 년 내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집 안에 있는 꽃의 종류는 셀 수도 없을 정도라고.
황상길씨는 조
이렇다보니 소문을 듣고 사진 찍으러 오는 손님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세심한 장식 하나하나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황상길씨는 "기분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그는 3년째 24시간 동안 꽃과 함께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