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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청원 상반된 입장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최근 김호중은 불법 도락 논란이 일자 팬카페를 통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의 출연을 반대한다며 ‘김호중을 방송가에서 퇴출하라’라는 시청자 청원을 올렸다.
하지만 김호중의 진정한 사과의 글을 보고 난 뒤 ‘김호중 님의 방송 출연을 적극 지지합니다’ ‘김호중 가수를 향한 마녀사냥’ ‘김호중 가수의 방송 출연 정지 요청 청원에 대한 반박’ 등의 청원글이 퇴출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줄을 잇고 있다. 해당 글은 각각 23849명, 15817명, 18368명 (20일 오후 20시 30분 기준)의 높은 동의를 얻었다.
또한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청 합니다’에만 달린 의견을 보면 1938명, 반대하는 청원은 수없이 많아 어림잡은 인원만 해도 16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압도적인 수치 차이를 보인다.
특히 KBS 시청자 청원 시스템은 한 달 동안 1000
한편 김호중 팬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를 위해 ‘김호중 응원해’라는 문구로 응원에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