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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새 부캐 '지미유'가 환불원정대 앞에서 한껏 주눅이 든 모습이 공개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무서운 건 아니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환불원정대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여성 4인조 그룹으로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등 '센 언니' 4인방으로 결성됐다. 유재석이 이들의 기획사 대표, 지미유로 변신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불원정대 멤버 엄정화, 화사, 제시 앞에서 한껏 공손해진 지미유의 모습이 담겼다. 다리를 꼰 채 무언가를 항의하는 듯한 엄정화, 역시 다리를 꼬고 유재석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화사, 한 손을 든 채 자기주장을 펼치고 있는 제시. 여기에 이름만으로도 '센 언니'의 위엄을 자랑하는 이효리까지. 지미유가 과연 환불원정대를 잘 보필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기대가 커진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미유 벌써 무서워보여유", "제시 좀만 살살해줘요", "지미유... 부디 잘 살아남으시길", "살아계신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등 지미유를 걱정했다.
한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놀면 뭐하니?'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