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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어제(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희준이 아내 이혜정의 결혼 직전 '잠수'에 이해가 안 갔다고 털어놨습니다.
'라디오스타'에는 스페셜MC로 배우 정일우가 함께한 가운데 '늦망주' 특집으로 배우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개그우먼 겸 배우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희준은 결혼 당시 아내 이혜정 때문에 '멘붕'에 빠졌던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희준은 "결혼 3주 전에 아내가 갑자기 잠수를 탔다. 저는 너무 놀랐는데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더라"라며 결혼 전 우울감을 느끼는 '메리지 블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혜정이 '오빠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라고 하면서 사라졌다. 결국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았다. 한강으로 나오라고 하더라. 만났는데 자기 차에 타라더라"라며 "내가 뭘 잘못한 지 모르겠는데 일단 사과하고 '집에 가자' '사랑한다'라고 빌었다"라며 그때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희준은 "지금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눈치"라는 질문에 "맞다. 지금도 이해는 잘 안 간다. 그때 이야기를 하면 아내도 '내가 그랬어?'라
한편 이희준은 모델 이혜정과 지난 2016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 모델로 지난해 JTBC2 '바람난 언니들'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