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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가 글로벌 수익 589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8월 21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반도'는 아시아, 북미, 북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5천만 달러(한화 약 589억 원, 8월 19일 기준)를 돌파했다.
여기에 오는 21일 미국에서 와이드 릴리즈 개봉된다.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덴버, 달라스, 휴스톤, 엘파소 등 주요도시 126개관 와이드 개봉을 확정 지은 것. IMAX, 4DX, ScreenX 등 다양한 특수관 포맷으로도 개봉해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도'는 북미 59개(미국 35, 캐나다 24) 상영관에서 IMAX 포맷으로 선보인다. 이는IMAX의 본고장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 규모다.
북미배급을 맡은 WellGoUSA는 "'반도'와 함께 북미극장가에 다시 활력이 돌고있어 기쁘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길
'반도'는 지난 달 15일 국내 개봉해 전국 37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아시아에서도 동시기에 개봉해 대만,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에 이어 올 가을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내년 1월 일본 등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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