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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번째 골목 도봉구 창동 골목 세 번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승기가 '미리 투어단'으로 출격했다.
이날 백종원은 이승기를 소개하며 "섭외가 굉장히 어려운 분이다. 하지만 동네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라고 소개했다. “도봉구에서 이승기를 모르면 간첩이더라”라는 김성주의 말에 이승기는
특히 이승기는 평소 백종원을 존경했다며 “집에 한 번 초대를 받고 싶었다. 양세형이 주선해준다고 해놓고, 펑크를 냈다. 처음엔 선생님 사정인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백종원은 "나는 승기 사정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trdk0114@mk.co.kr